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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 남녀생활백서
등록일 2011.01.10 조회수 248

난임 극복 남녀생활백서

남자, 사우나·자전거타기 조심하고 여자, 트랜스지방·음료수·카페인 피해야

불임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불임 시술건수도 늘고 있다.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임환자 수(병원에 내원한 환자만 집계)는 2005년 15만4689명에서 2009년 19만3607명으로 25% 늘었다. 설사 임신에 성공했더라도 중간에 자연 유산되는 환자도 2005년 5만6300명에서 2009년 6만4642명으로 14.8% 늘었다. 하지만 미리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간과하던 생활습관을 고치면 불임률·유산율을 훨씬 줄일 수 있다. 불임을 일으키는 요소와 임신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마른 여자, 통통한 남자 만나면 불임

일반적으로 마른 여성에 배 나온 남성 커플 조합이 가장 불임률이 높다. 마른 여성은 체지방이 적고, 생리불순 또는 무월경이 많다. 월경이 규칙적이지 않다는 것은 난자를 만들어내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실제 2006년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BMI(체질량 지수)가 18.5 이하인 여성은 정상 체중 산모에 비해 불임·유산 가능성이 72% 높게 나타났다. 뚱뚱한 남성도 불임 확률이 높다. 남성의 과다 체지방은 정자를 만드는 성호르몬의 분비 체계를 교란시킨다. 뚱뚱한 남성, 특히 복부비만인 남성은 불임이 많다.

높은 온도, 정자생성에 방해 요인

무심코 하던 사소한 생활습관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차병원 불임센터 박정원 교수는 “일부 남성은 근육 운동을 할 때 욕심을 부려 고단백질 제제를 챙기는데, 이것이 정자 생성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무심코 하는 반신욕이나 사우나도 정자 형성을 방해한다. 박정원 교수는 “정자는 체온인 36.5도보다 1~2도가 낮은 조건에서 생성된다. 반신욕과 사우나는 고환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정자 생성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실제 2008년 미국 조지아의대 펄로 박사팀이 41도 이상 뜨거운 물에서 하루 45분씩 15일간 반신욕을 한 남성들을 조사한 결과, 6개월 동안 정자가 생성되지 않았다. 스위스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40도 온탕에 20분간 고환을 노출한 남성들은 2주간 정자 생성이 중단됐다.

고환의 마찰을 일으키는 자전거타기, 몸에 딱 붙는 팬티나 청바지 착용도 정자 생성을 저해한다. 여성은 골프 운동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여성 골퍼는 자연임신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또 골프장에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고, 인근에 산업폐기물이 방치된 경우가 많아 독성물질이 몸 속으로 흡수돼 난자 형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 중에는 물을 많이 마셔 독성을 중화하고 골프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고, 옷과 신발을 집안에 들이기 보다는 바로 씻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엽산·철분 함유 종합비타민 복용을

최근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전 세계 의학저널에 게재된 임신관련 정보와 3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불임극복 식이요법’을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해당 식사요법 중 하나만 선택해도 임신에 청신호가 켜지고 다섯 가지 이상 실천하면 배란성불임(난자가 잘 만들어 지지 않는 불임)의 80~90%는 감소한다고 밝혔다.  

첫째는 트랜스지방을 피하라는 것. 트랜스지방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켜 배란장애 위험을 높인다. 하루 2g을 이하로 섭취한다. 둘째, 기름은 가급적 불포화식물성 기름으로 섭취하라는 것. 올리브유나 카놀라유가 좋다. 셋째, 단백질은 콩류를 통한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한다. 굳이 동물성 단백질을 먹겠다면 생선·닭고기·달걀로 섭취하도록 한다. 넷째, 정제되지 않은 통 곡물을 먹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배란 장애율을 크게 높인다. 다섯째, 우유를 매일 한 잔씩 마신다. 지방을 빼지 않은 우유를 매일 1~2잔 마시면 배란 장애 개선에 도움된다. 여섯째, 엽산과 철분이 든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연구팀은 종합비타민에 평균적으로 든 12가지 비타민이 배란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엽산과 철분 성분이 불임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을 준다. 일곱째,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신다. 소다수·주스 등 당이 첨가된 음료수는 탄수화물 과용과 체지방 증가를 일으켜 배란 장애를 높인다. 여덟째, 카페인 음료는 피한다. 카페인은 수정란 착상에 나쁜 영향을 준다. 남성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적당히 섭취하도록 한다. 박문일 교수는 “남성이 콩을 많이 섭취하면 피토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정자 수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joinsmsn.com/article/031/4874031.html?ctg=